주일예배 설교

구원받은 증거, 성령 - 회심 성화 견인 (롬8:9-17)

Author
GOSPEL323
Date
2022-10-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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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 증거, 성령 - 회심 성화 견인 (8:9-17)

1. 성령 받음을 확인하는 법

(1) 성령의 중요성

-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을 구원하여 새언약의 성령을 부어주시는 분이시다. 성령은 거룩의 영이시기에 십자가로 죄사함을 받은 사람에게만 임하신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려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속하심이다. 성령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임하셨다. 성령은 예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시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사역을 계속 하신다. 성령은 주의 재림 때까지 죄인을 구원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신다.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 이일을 계속하신다.

- 성령은 죄인을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고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세우게 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성령)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롬8장) 성령은 성도들의 공동체 가운데 거하사 교회를 성전 삼으시고(고전3장) 성도 개인에게 거하사 성도의 몸을 성전 삼으신다(고전6장). 엔진 없는 차는 존재할 수 없듯, 성령없는 성도와 교회는 생각할 수 없다. 성령내주/성령충만이 성도와 교회의 특징이다.

(2) 성령내주는 내 안에 어떤 물질 존재여부 확인하듯 할 수 없다.

- 내가 구원 받은 증거는 무엇인가? 내가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영벌의 심판이 아닌 영생의 부활을 확신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내가 성령 받은 증거는 무엇인가? 내 속에 성령이 임한 증거는 무엇인가? 내가 언제 구원받았는지 성령 받았는지 날짜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구원파는 틀리다. 바울은 다메섹에서 그리스도를 만나고 너무도 생생하게 성령을 받았지만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다가 언제인지 모르게 성령 받고 구원받았다.

- 성령은 영이시므로 눈에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영은 살과 뼈가 없는 비물질이다. 성령은 비물질이기에 내 속에 내주/존재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내 속을 아무리 세밀히 살피고 조사해도 성령 덩어리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성령받음(=구원받음)은 그렇게 확인되지 않는다. 성령은 물질이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 눅24:37-39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3) 성령께서 내 안에서 하시는 일을 보고 알 수 있다.

- 예수님께서 성령을 바람에 비유하셨다. 우리는 바람의 시작과 끝을 알지 못하나 바람소리와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보고 바람이 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가 언제 구원받았는지, 성령께서 언제 그에게 임하셨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성령께서 사람에게 하시는 사역이 나타남을 보고 성령이 임하셨음을 알 뿐이다.

- 요3:5-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2. 구원받은 증거, 성령 - 회심, 성화, 견인

(1)  예수님께서 성령에 대해 말씀하신 대로 확인해야 한다.

① 생명의 성령 -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은 증거, 성령이 내주하시는 증거를 잘못된 것에서 찾기도 한다. 인터넷에서는 예언과 환상 치유와 신비체험을 집중적으로 강조하는 수많은 동영상들이 있다. 그런 동영상들은 대단한 사운드의 찬양, 신비로운 성령임재 분위기로 인해 마치 하나님이 직접 영으로 역사하시는 것 같이 느껴진다. 이런 것들은 성경의 말하는 증거가 아니다.

- 성령은 예수님께서 보내주셨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기 위함이다. 예수님은 새언약의 성령을 부어주시는 그리스도시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증거, 성령받은 증거는 예수님이 가르치신 말씀을 따라 확인해야 한다. 예수님은 성령께서 하시는 사역을 말씀하시며 크게 두 이름으로 말씀하셨다. 생명의 성령(요4:14, 요7:37-39), 진리의 성령(요14:17, 요16:7-13,)이시다.

- 성령은 사망에 놓인 죄인을 살리는 생명의 영이시다. 예수님은 성령을 사람의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요4장)로 말씀하시고, 이는 에스겔 성전환상(겔47장)과 스가랴 성전예언(슥14장)처럼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요7장)이라고 말씀하셨다.

- 요7:37-39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 성령은 첫에덴 삶의 원리임과 동시에 부활이후 새에덴 삶의 원리이다. 하나님은 성령을 우리에게 부활생명이 임한 보증/담보물으로 주셨다(고후1:22/5:5) 담보물/보증이란 미래에 이루어질 부활의 삶 일부를 지금 우리에게 미리 증표로 주신 것이다. 모든 성도는 부활하여 새하늘과 새땅, 새에덴에서 성령내주/성령충만의 방식으로 성삼위 하나님과 동행하며/연합되어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게 된다.

- 성령내주/성령충만은 사람창조의 핵심원리이다(창2:7). 하나님은 사람을 성령께서 그 속에 계셔야만 살 수 있는 피조물로 창조하셨다.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을 모시는 유일한 피조물이다. 사람은 성령내주/충만하여 영이신 하나님을 뵈옵고 섬기며 살아가는 거룩한 존재로 창조되었다. 이것이 사람창조의 원리이며 피조물의 존재방식이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성령충만한 사람의 인격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미지이다. 성경은 성령내주/충만한 아담을 살아있는 영적피조물/산영(창2:7,고전15:45)이라 부른다. 살아있는 생명, 영생은 바로 이것이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성삼위 하나님과 연합되어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예수님은 이 성령을 보내주시려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려주셨다.

② 진리의 성령 - 우리에게 십자가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회심(회개와 믿음)하게 하심

- 예수님은 공생애 동안 하나님 나라의 생명/구원을 증거하셨다. 공관복음은 구원을 주로 하나님의 나라로 설명하고, 요한은 생명으로 기록하지만 내용은 동일하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구원과 생명을 공생애 내내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그 구원과 생명을 얻는 방법을 제자들에게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바로 진리의 성령에 관해서이다(요14-17장)

- 복음서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쉽게 구원을 얻었다. 깊은 성경지식을 가지지 못한 것 같은데도 예수님은 구원을 얻었다고 한다. 성경은 그들의 치유되는 기적중심으로 기록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핵심은 성령을 부어주시는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기적을 체험하며 즉시 복음을 믿고 받아들이게 된다. 긴 시간, 어려운 과정이 필요치 않다.

- 문제는 예수님이 부활승천하신 이후이다. 복음은 예수님이 없는 상태에서 제자들을 통해 말로 전파된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말을 듣고/글을 읽고 믿어야 한다. 이때 진리의 성령께서 죄인의 눈을 밝히사 죄와 의와 심판을 깨닫게 하신다. 죄인은 진리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 구원받게 하신다. 생명 얻게 하신다. 생명의 성령을 받게 된다.

- 진리의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과 그리스도, 구원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갖고 바른 신앙고백을 하도록 만든다. 바울은 성령내주의 결정적 근거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바른 진리와 참된 신앙고백에서 찾는다. 성령은 우리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깨닫게 하신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16:8).

③ 진리의 성령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역사하심

- 성령은 반드시 복음과 함께 역사하신다. 복음내용이 전파됨 없이 성령께서 역사하심은 없다.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복음이 강조되고 증거되지 않는 곳에는 성령께서 임하시지 않는다. 성령은 죄인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사 생명을 주시는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복음 없이 성령의 임재를 구하는 수많은 행위들은 그의 진실한 의도와 상관없이 성령의 역사가 아니다. 성령의 역사란 죄인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예수 믿는 회심이기 때문이다.

- 복음이 전해질 때, 진리의 성령께서 “죄와 심판” “하나님의 의와 생명”을 깨닫게 하신다. 나는 전적부패한 죄인이며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성령(=하나님의 의)로만 구원 얻음을 고백하게 된다. 다른 말이 나올 수 없다.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성령, 하나님의 의)만 자랑하게 된다. 십자가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 구원을 얻음을 알게 된다. 이때 하나님께 반역하고 자기주인되어 살아온 삶에 대한 회개가 일어난다. 우리 죄를 위해 대속제물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게 된다.

- 진리의 성령은 죄인에게 복음을 깨닫고 죄를 회개하고 예수 믿게 하시는 생명의 성령이시다(중생) 진리의 성령은 죄인에게 생명을 주시는 성령이시다. 진리의 성령이 죄인에게 생명을 주시므로 죄인이 중생하여 회심하게 된다(회개와 믿음) 중생과 회심은 논리적인 구분이며 시간적으로는 구분되지 않는다.

(2) 회심 -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행20:21)

① 죄사함을 얻는 회개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눅24:47)가 일어난다고 하셨다. 스가랴도 예루살렘에 그리스도를 죽인 것에 대한 회개의 애통이 일어나고(슥12장)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열린다고 예언했다(슥13장).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강림을 증거하고 너희가 회개하고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행2:38) 했다. 진리의 성령께서 복음을 깨닫게 하시면 하나님을 거부하고 살아온 죄에 대한 회개가 반드시 시작된다. 이 회개가 바로 죄사함을 받게 하고 생명을 얻게 한다. 사도들은 베드로가 보자기 환상부터 고넬료 회심까지 말하며 이방인에게 성령이 임함을 말하자 이방인들도 생명 얻는 회개를 했다고 말한다.

- 행11: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②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음

- 사도들이 담대히 복음을 전할 때, 진리의 성령께서 죄인들이 마음을 여사 복음을 깨달아 알게하시고 믿게 하심으로 회개의 큰 역사가 일어났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죄사함을 얻게하는 회개가 일어난 것이다. 그들은 죄사함을 받고 생명을 얻었다. 회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믿음이 동반된다. 회개와 믿음은 결코 분리될 수 없다. 예수를 주님으로 믿지 않는 회개는 거짓회개이며, 회개가 없는 예수 신앙고백도 거짓믿음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두 하나님께 회개하고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했다. 돌에 맞은 스데반은 주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라고 고백했고(행7:59) 다메섹 아나니아도 예수께서 환상 중에 부르실 때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고 고백했다(행9:10).

- 행5:30-31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③ 회심한 성도는 반드시 삶의 가치관이 변화됨

- 성령은 회심의 영이시다(=중생회심론) 예수님은 성령이 오시면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눅24:47)/ 생명 얻는 회개(행11:18)가 일어날 것을 말씀하셨다. 성령은 회개의 영이시다. 성령은 사람으로 하여금 죄인임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나아오게 하는 삶의 방향전환(회개)를 가져온다. 예수의 주되심을 고백하는 돌이킴이 바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 생명 얻는 회개다. 이 회개로 죄사함을 얻고, 이 회개로 성령을 모시는 생명을 얻게 된다. 사도행전과 오늘날까지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자기 죄를 뉘우치고 삶의 방향을 돌이키는 회개를 체험했다. 오순절 은사 체험은 시대에 따라, 장소에 따라, 사람에 따라, 하나님이 주실 수도 있고 안 주실 수도 있다. 그러나 삶의 방향전환과 가치관의 변화에서 오는 생명 얻는 회개체험은 모두 동일하다. 한사람도 예외없다.

(3) 회심해서 생명을 얻은 자는 삶에서 성화와 견인의 신앙생활 특징이 나타난다.

① 죄를 싫어하고 거룩을 사모하는 본성이 생김

- 성령께서 주시는 중생, 칭의, 연합은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은 회심 성화 견인뿐이다. 성령은 성화의 영이시다(=칭의성화론) 성령이 오시면 성도는 하나님의 의를 힘입어 죄를 미워하고 거룩을 사모하는 방향성이 생긴다. 거룩하게 살려는 사람이 모두 성령 받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불신자나 다른종교인들 중에는 나름 선하고 의롭게 살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성령 받은 사람은 100% 거룩을 추구한다. 죄를 좋아하고 습관적인 죄를 거부함이 없다면 성령 받지 못함이 분명하다.

② 사탄이 주는 유혹과 핍박 속에서도 굳게 인내하며 성화의 삶을 끝까지 지킴

- 성령은 견인의 영이시다(=연합견인론) 성령으로 말미암아 죄인은 어떤 유혹과 위협 속에서도 거룩함을 향하여 나아가는 신앙생활을 굳게 인내하며 결코 이탈하지 않는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도는 구원을 결코 상실하지 않는다.

③ 구원받은 증거, 성령받은 증거는 복음을 듣고 회심, 성화, 견인(어려움 속에서도 성화의 삶을 인내하며 굳게 지킴)하는 성도의 삶임

- 성령받은 증거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과 그 말씀대로 체험한 초대교회에서 찾아야 한다. 그것은 바른 복음이 증거 되는 곳에 진리의 성령이 오셔서 죄인을 회개시켜 생명을 주시는 회심의 역사였다. 이 회심은 성화와 견인의 삶으로 지속된다. 성령이 임하면 중생 칭의 연합이 이루어지고 중생이 회심을(=중생회심론) 칭의가 성화를(=칭의성화론)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견인을(=연합견인론) 가져오지만 사람의 눈에는 회심 성화 견인만 보인다. 다른 것은 없다.

- 성령께서 은사를 주시나 은사는 성령받은 증거가 될 수 없다. 은사는 교회를 세우기 위한 도구로 성령께서 성도에게 각각 필요에 따라 주시고, 모든 성도에게 똑같이 주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은 섬김, 권면, 지혜의 말씀... 이런 은사를 성령받은 증거로 생각하지 않는다. 유독 신비체험 방언 예언 통역... 은사를 성령의 증거로 여기는데 이런 은사는 회심 성화 견인의 신앙생활보다 자기자랑의 요소가 있다. 이런 은사는 사탄도 얼마든지 흉내낼 수 있다.

<결론 및 적용>바울은 성령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을 두 가지로 요약했다.

(1)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며 살아간다(롬8:16,갈4:6)

- 성령받는 성도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된다. 진리의 성령이 임하셔서 죄인에게 복음을 깨닫게 하시고 생명(중생)을 주셔서 회개하고 주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인격적 교제... 하나님 자녀됨의 내적확신... 이것은 노력해서 얻을 수 없다. 회개하고 죄사함을 얻은 자에게 성령께서 주시는 내적증거다.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신다는 증거다.

- 롬8:15-16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 갈4: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2) 예수님을 주님으로(고전12:3) 섬기며 살아간다.

- 진리의 성령, 생명의 성령으로 회심한 성도는 예수의 주되심을 고백하게 된다. 성령께서 자기주인되어 살아가는 죄인들이 예수를 주님으로 섬기며 순종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성령님 자신이 예수의 영시기에 성령내주는 그리스도 내주이며 그리스도와 연합이다. 결국 성령 받은 성도는 자기주인됨을 포기하고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삶의 성향이 나타난다. 성화와 견인의 삶이다.

- 성령받은 증거는 성도의 삶에서 죄를 싫어하고 의를 따라가는 회심, 성화, 견인의 삶이다. 거룩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고,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덧입혀지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연합해 주시면 당연히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추구하게 된다. 이것이 구원받고 성령 받은 가장 중요한 증거이다. 다른 것을 찾지 말라. 거짓증거에 미혹되지 말라.

-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