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북이스라엘 멸망 이유와 우상숭배 (왕하17:1-18)

Author
gospel323
Date
2018-07-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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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스라엘 멸망 이유와 우상숭배 (왕하17:1-18)

1.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기회를 저버린 후...

(1) 북이스라엘은 급속도로 멸망한다.

① 여로보암 2세가 전성기를 맞은 이유

- 아닷니라리 3세 이후 약 50 여년간 앗수르는 제국의 힘을 잃어버렸다. 앗수르는 내 부문제로 약화되었고 한 동안은 북쪽 우라루트 왕국에 의해 멸망 위기까지 갔었다. 이 시기에 요나 선지자가 앗수르 니느웨로 가서 회개를 선포한다.

- 바로 이런 앗수르 상황 때문에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는 아람을 쳐서 다메섹과 하 맛, 바산골란과 길르앗 동편 모두를 차지하여 남유다의 웃시야와 합치면 다윗과 솔 로몬 시대의 영토를 모두 되찾는 최고 전성기를 맞게 된다.

② 앗수르의 강력한 왕 불(=디글랏빌레셀 3세)의 등장

- 약 50여년의 시간이 지난 후 앗수르에는 디글랏빌레셋 3세가 등장한다. 그는 아주 강력한 왕이었으며 제국으로서의 앗수르 시대를 열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북이스 라엘을 징계하시기 위하여 앗수르를 사용하셨다. 이사야는 앗수르를 하나님의 진노 의 몽둥이라고 했다(사10:5)

- 앗수르 제국의 통치 방식은 매우 과격하고 무서웠다. 그들은 정복한 나라의 문화와 종교를 인정해서 제국의 것으로 융화시키지 않고 파괴하고 말살했다. 그들은 정복한 나라에 앗수르 종교와 문화를 강요하고 거부하는 자는 죽였다. 앗수르는 정복한 나 라의 백성을 포로로 잡아가 앗수르 각 지역으로 흩었고, 다른 지역의 사람들을 그곳 에 이주시킴으로 혼혈이 되게 하여 민족의 정체성을 없애버리는 민족말살 정책을 썼 다.

- 앗수르의 가혹함은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왔다. 나훔 선지자는 앗수르 니느웨의 멸망 을 예언한다. 이보다 약 150년 앞서 요나 선지자의 니느웨 선포가 있었기에 나훔서 는 내용상 요나서 속편으로 불리워지며 70인경에서 나훔서는 요나서 다음에 위치한 다. 이 예언대로 강력한 오리엔트 최초로 대 제국을 이룬 앗수르는 남유다(BC586년 멸망) 보다 약 26년 먼저 바벨론에 의하여 니느웨가 함락 당한다(BC612년) 그는 예 레미야, 스바냐와 함께 요시야 왕 때 활동했던 선지자이다.

③ 북이스라엘은 계속되는 반역으로 큰 혼란

- 북이스라엘의 몰락은 갑작스러웠다.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가 죽은지 불과 몇 년 만에 앗수르에게 속국이 되고 30년 동안 겨우겨우 명맥만 유지하다가 멸망한다. 북 이스라엘 마지막 다섯 왕들은 스가랴(6개월), 살룸(1개월), 므나헴(10년), 브가히야(2 년), 베가(6년), 호세아(9년) 이다.

- 여로보암 2세의 아들 스가랴는 즉위 6개월 만에 살룸의 모반으로 죽고 살룸은 1개월 만에 므나헴과 베가에 의해 죽는다.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는 베가에 의해 죽고, 베 가는 호세아에 의해 죽는다. 계속되는 모반과 죽임의 역사이다.

(2) 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을 치시는 하나님의 진노의 몽둥이었다.

① 므나헴 때 앗수르왕 불(디글랏빌레셋 3세)이 침공하자 조공을 바치고 속국 됨

- 므나헴 때에 앗수르왕 불이 침공하였다. 므나헴은 이스라엘 큰 부자들에게 50세겔씩 각출하여 앗수르 왕에게 은 1천달란트를 조공으로 바치며 스스로 앗수르의 속국이 된다. 므나헴은 앗수르의 속국으로 10년을 다스리고 죽는다.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 는 왕이 된 지 2년 만에 베가에 의해 죽는다.

② 베가 때 디글랏빌레셋 3세가 쳐들어와 모두 점령하고 사마리아만 남겨둠

- 베가는 므나헴 때부터 실질적으로 북이스라엘을 통치했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가 즉위하자 그를 죽이고 왕이 되어 6년간 다스린다. 베가의 통치는 므나헴 때부터 치면 20년, 자기 혼자 통치한 기간은 6년이다

- 베가는 호전적인 왕이었다. 그는 왕이 되자 므나헴 때부터 앗수르에 바쳐오던 조공을 중지하며 주변나라들과 힘을 합쳐 앗수르 제국에 대항한다. 이에 앗수르 왕 불이 북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직접 점령해버린다. 북이스라엘은 사마리아 산지외에 모든 영 토를 잃어버린다. 앗수르 왕은 북이스라엘 사람들을 무수히 포로로 잡아가 앗수르 각 지역으로 흩어버린다.

③ 호세아는 앗수르 살만에셀과 사르곤 2세에게 멸망(BC722)

- 호세아는 베가를 죽이고 왕이 되었다. 그는 디글랏빌레셋 3세가 죽자 이집트왕 소 (=24왕조 테프나흐트)를 의지해서 반역한다. 이에 디글랏빌레셋 3세의 아들 살만에셀 5세가 북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사마리아를 포위하고 공격한다. 북이스라엘은 3년간 저항하다가 결국 호세아 9년에 살만에셀의 동생 사르곤 2세에 의해 멸망한다. 이로 서 북이스라엘은 210년 만에 역사 속에서 사라진다.

2. 북이스라엘의 멸망 이유와 우상숭배

(1) 자기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저버렸다(7절)

① 애굽 노예생활에서 건져내심

- 이스라엘이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이다.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건져내셨음이다. 애굽은 나일강의 풍요가 있지만 죽음이 지배하 는 곳이다. 그곳은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고 자기주인됨의 죄와 사망의 나라이다.

- 사실 그보다 먼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선택하시고 불러내셨다. 아브라 함이다. 바벨론, 갈데아 우르는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사이의 비옥한 땅이다. 그곳 도 애굽처럼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곳이지만 하나님이 없는 죽음의 나라이다. 하나님 은 자기백성(아브라함/ 이스라엘)을 지명하고 불러내사 구원하셨다.

-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원 받음은 매우 구체적인 사건이었다. 하나님은 야곱과 그의 가족 70인이 애굽으로 내려갈 때 브엘세바에서 나타나셨다. 그 이후 430년 만에 모 세를 호렙산으로 부르시고 바로에게 보내신다. 이때 하나님은 자기를 아브라함과 이 삭과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말씀하셨다.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란 의 미이다.

- 유월절과 홍해건넘은 이스라엘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생생한 체험이다. 하나님은 광 야 40년간 직접 인도하셨다.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날마다 만나를 먹이시고 입을 것 도 주시며, 아말렉과 여러 대적들의 손에서 지키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 셨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동화나 전설이 아니라 실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었다.

② 생명과 구원의 매뉴얼, 율법을 주심

- 율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생명의 매뉴얼이다. 이스라엘은 애굽과 가나안 일곱 족속의 생활을 본받아서는 안된다. 그것은 죄와 죽음의 삶이다. 이스라엘이 하 나님 백성의 생명을 얻는 방법은 거룩함이다. 율법은 죄와 사망의 땅에서 거룩함을 통해 이스라엘을 살리시려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매뉴얼(지침서)이었다.

- 율법은 구체적이고 세밀하다. 자유분방한 현대인 입장에서 보면 답답하고 숨막힌 것 같지만, 애굽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이 우상숭배 음란문화가 있는 가나안 족속의 땅 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주신 것이다. 모르고 들어가면 무방비 상태로 따라하고 죽는 다. 위험성을 미리 분명하게 알고 들어가야 한다. ex>코카콜라 - 코카인, 포이즌 아이비

- 거룩은 생명을 얻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죄로 인한 부정함과 더러움으로는 결코 하나님 백성의 생명을 얻을 수 없다. 율법은 거룩을 요구하고 거룩해지는 구체적인 방법을 주셨다. 물론 거룩의 구체적인 방법들(=할례와 제사, 절기 같은 율법의 행위) 은 새언약의 그리스도가 오실 때까지이다. 율법의 행위를 지킬수록 내 힘으로는 거 룩해질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한다. 그리스도로 나아가게 한다.

- 하나 더, 율법은 옛언약과 함께 주어진 것임을 잊지 말라. 그리스도의 새언약 아래서 율법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동참하여 그리스도와 연합됨으로 완성되게 된 다. 어떻게 율법의 요구인 거룩을 이룰 수 있는가? 죄인이 행동 뿐 아니라 그 내면의 본성까지 바꿀 수 있는가?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그의 안에 주인으로 계실 때만 가 능하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것을 말씀하셨고 옛언약 하에서 율법의 행위를 지켜보 면 결국 그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율법은 우리를 새언약의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이유이다.

- 이런 배경 때문에, 바울이 율법을 얽메이고 죽이는 것이라 비판함은 그리스도의 새언 약을 모르고 율법의 행위를 자랑하는 자들에게 하는 말이다. 율법은 우리에게 거룩 을 요구하지만 율법의 행위로는 거룩해질 수 없다. 죄의 본성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와 부활로 우리와 연합해 주신다. 이런 사람은 성령의 능력으로 율법의 요구 인 거룩을 지킬 수 있다. 바울은 새언약의 그리스도 없이 율법 소유함과 율법의 행 위(할례, 절기지킴...)을 자랑하며 이방인은 멸시하고 자기는 거룩하다고 하는 유대인 들에게 비판한 것이다.

③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1계명 / 7절)

-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이다(살전4:3) 하나님은 우리의 거룩을 요구하신다(레 11:45, 20:26)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없다. 구원이 없고, 생명도 없다. 율법은 우리가 하나님 백성의 거룩함을 얻기위한 구체적인 방법이다. 율법은 613개 의 조항으로 세분화되는데, 그중 십계명은 율법의 모든 핵심 원리를 담고 있다. 마치 헌법은 다른 모든 법령들의 근간을 이루는 것처럼 말이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직접 돌판에 세겨주셨다.

- 십계명의 첫 시작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다. 거룩은 여기에 서 시작되고 출발한다. 죄인이 죄를 버리고 의를 행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피조물의 자리로 돌아올 때뿐이다. 이것을 명심하라. 그것이 하나 님께서 주신 구원의 길이다.

-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것이 거룩의 시작이요,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문이다. 하 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행하는 모든 일들은 자기주인됨의 죄에서 나온다. 거룩한 흉 내를 내고 있을뿐 그 내면은 여전히 자기중심성의 죄가 자리잡고 있다. 자기가 인식 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그렇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자는 상징적 영적의미의 거룩함이 아니라 실제 삶의 전영역에서 거룩함이 나타난다. ex>엘캄카나 아도나이

- 생명과 구원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백성이 될 때 얻는다. 그런데 사람 은 하나님 보다 다른 신을 섬기길 좋아한다. 하나님 섬기는 것은 자기죽음을 통과해 야 하기 때문이다. 자기의 다리 하나를 부러뜨리는 정도가 아니라 목과 등뼈를 꺽어 버리고 완전히 굴복해야 한다. 이것이 십자가에 못박힘이고 회개이다.

- 죄인은 이것을 통과하기가 어렵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려 한다. 나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은 채 하나님 섬기는 길을 모색한다. 교회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다른 신을 섬긴다. 오늘날 모든 문제는 교회가 자기를 못박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지 않는 자들에게 거짓 구원을 남발하기 때문에 왔다.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은 자에게 거룩 을 요구하는 것은 초등학생에게 슈퍼볼 쿼러백 자리를 맡기고 우승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

(2) 가나안 우상들을 섬기고 그들의 행위를 따라갔다(8-12절)

① 생명의 율법을 버리고 가나안 족속들의 행위를 따름(8절)

- 가나안 족속들의 행위란 죄인의 삶을 말한다. 그들은 철저히 죄의 소원(창4:7)대로 살 아간다. 애굽과 바벨론도 똑같겠지만, 성경은 가나안의 성적 음란을 구체적으로 지적 한다(레17장) 한마디로 돈과 권력, 성적 쾌락을 추구하는 모든 죄인들의 삶이다.

- 모든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때, 자기 욕구가 채워질 때 기쁨을 느낀다. 사 람의 욕구는 한마디로 자기주인됨을 충족시키는 죄의 소원이다. 사람은 돈 권력 쾌 락을 얻을 때 죄의 소원이 충족되어 기뻐한다.

- 죄의 소원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반드시 이웃에 대하여 사랑이 아닌 무관심, 미워함, 공격성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런 사람들로 모여 있는 사회는 반드시 가진 자의 착취 와 학대 불의, 부패함이 나타난다. 절대로 개인의 죄로 끝나지 않는다. 나라 전체가 타락하고 부패한다.

② 금송아지와 바알, 아세라를 섬김(8-11절)

- 금송아지는 하나님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좋아하는 우상으로 변형시킨 것이다. 사람들 은 벧엘과 단에 세워진 금송아지를 섬기며 여호와 하나님을 섬긴다고 생각했다. 성 경이 말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들이 만들어낸 가짜 하나님이다. 죄의 소원대로 따라가지 말라고 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죄의 소원을 만족시켜주는 우상이 다. 이름은 하나님이지만 실제는 거짓 우상이다.

- 오늘날 교회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상을 섬기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하나님 자 신과 그분이 계시하신 십자가와 부활의 구원의 길보다 내가 원하는 소원성취를 위해 교회를 나가지는 않고 있는가? 교회는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들만 채워주는 금송아지 산당이 되고 있지는 않은가? 예배의 내용, 형태, 용어는 모 두 하나님이지만 실상은 금송아지라면 어떻게 될까?

- 여로보암의 금송아지는 바알에게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된다. 금송아지를 섬기는 사람 은 결국 바알에게 간다. 금송아지와 바알은 내용은 똑같기 때문이다. 하나님 이름을 가지고 자기 욕구를 채우다가 나중에는 하나님 이름이 거추장스럽다. 노골적이 된다.

- 돈, 권력, 쾌락을 준다는 바알이 하나님 보다 더욱 매력적이다. 용기가 없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금송아지를 섬길 뿐이지 실상은 바알을 섬김이다. 금송아지는 바알을 여호 와의 이름으로 부르는 것뿐이다. 백성들에게 금송아지는 바알의 다른 이름이다.

- 이스라엘은 모든 성읍과 산들마다 산당을 세우고 금송아지와 바알, 아세라를 섬겼다. 그들은 이스라엘에서 잘 믿는 신앙인으로 보였을 것이다. 절기마다 제사하고 분향한 다. 아무도 그들을 제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왕과 제사장들이 그것을 만들어주고 장 려하며 칭찬한다. 교인들이 원하는 것을 채워주려 급급한 오늘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③ “우상을 만들지 말라”(2계명 / 12절)

- 하나님은 십계명 2계명에서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을 형상으로 만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너무도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 형상을 하나님으 로 섬기고 반드시 거기에 복을 빈다. 우상은 인격이 아니며 내게 아무 것도 요구하 지 않기 때문이다. 여호와 신앙이란 이름으로 우상숭배를 행하게 된다. 그것이 금송 아지이다. 좀더 용감한 자는 아예 노골적으로 바알이란 이름을 드러내놓고 우상을 섬긴다.

(3) 하나님께서 계속 선지자를 통해 말씀해 주시는 구원의 메시지를 거부하였다(13절)

① 하나님은 210년간 북이스라엘에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심

- 하나님은 그들에게 수없이 구원의 길을 다시 말씀해 주셨다. 나라가 분열될 때 여로 보암에게 보내신 아히야 선지자, 어느 무명의 선지자, 아합과 예후시대의 엘리야와 엘리사, 요나 호세아 아모스 선지자, 남 유다의 이사야 등등 성경에 기록된 것만 해 도 그렇다. 하나님은 그들을 오래 참으셨고 기다리시며 구원의 길로 다시 돌아오도 록 기회를 주셨다.

② 선지자들이 말한 구원의 길은 결국 십자가와 부활임

- 신약의 우리에게는 율법을 지키고 거룩한 하나님 백성이 되는 구원의 길이 그리스도 의 십자가와 부활에 동참하는 것 뿐이다. 자기 힘으로는 절대로 죄를 이기고 의를 행할 수 없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주님으로 사셔야 새로운 인류로 탄생된다. 거룩한 백성이 된다. 그리스도의 부활생명이다. 이 놀라운 그리스도의 생명이 아니고는 절대로 구원이 없다.

<적용>북이스라엘 멸망의 역사를 마무리하며...

(1) 여호와 하나님이신가? 금송아지, 바알인가?

① 나에게 하나님을 맞추지 말고, 하나님에게 나를 맞출 것

- 내 입맛에 맞춘 하나님이 바로 금송아지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고(=바알)

내게 위로와 사랑의 말만 해주며(=아세라), 내가 어떤 일을 해도 책망않고 축복만 해 주는 하나님이 바로 금송아지이다.

②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3계명)

- 3계명의 핵심은 하나님의 이름을 어떻게 부르느냐가 아니다. 스스로 계신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 삶의 모든 곳에 함께 하심을 인정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이다.(코람데오)

(2) 그리스도의 부활생명에 동참하자

① 지금은 그리스도께서 오신 새 언약 시대임(렘31:31-33)

②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그리스도의 부활생명을 얻게 됨

③ 내 삶에 예수의 주되심이 나타날 때 하나님 백성 되는 구원을 얻음

- 바알과 금송아지가 주는 사탕발림 거짓축복은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구원의 골 든 타임을 빼앗고 있는 무서운 사탄의 전략임을 명심해야 한다.